![구글 크롬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4/561696_525862_28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최근 30개 이상의 비공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4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다양한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시큐어 애넥스(Secure Annex's)의 보안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파이어 실드 익스텐션 프로텍션(Fire Shield Extension Protection)'과 같은 일부 확장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며 웹 트래픽이나 저장된 쿠키, 브라우저 탭에 접근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
시큐어 애넥스는 일부 확장 프로그램이 저장된 쿠키에 접근하거나, 악성코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로그인 정보나 결제 데이터를 탈취하는 확장 프로그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격 제어 가능성이 있어 정보유출 위험이 큰 상황이다.
시큐어 애넥스는 이러한 비공개 확장 프로그램이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삭제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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