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상), 스팀덱(하) [사진: 닌텐도, 스팀]
닌텐도 스위치2(상), 스팀덱(하) [사진: 닌텐도, 스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2025년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흔들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닌텐도 스위치2와 기존 스팀덱의 스펙을 비교해 두 기기 간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스위치2는 1080p LCD 터치스크린과 120Hz 주사율, VRR 및 HDR10을 지원하며, 기존 스위치 모델보다 큰 화면과 부드러운 그래픽을 화면을 제공한다. 반면, 스팀덱 OLED 모델은 800p 해상도이지만 뛰어난 색 재현력과 9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스팀덱이 더 우수하며, LCD 모델은 최대 8시간, OLED 모델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된다.

저장공간 측면에서 스위치2는 256GB UFS 스토리지를 기본 제공하며,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를 지원한다. 스팀덱은 사용자가 직접 SSD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점에서 더 유연하다. 

아울러 스위치2는 닌텐도 전용 게임과 하위 호환성을 자랑하며, 일부 타이틀은 스위치2 전용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반면 스팀덱은 스팀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내세우며, 게임 가격 경쟁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