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운동 추적 예측 방법 특허 [사진: 애플]
애플의 운동 추적 예측 방법 특허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새로운 운동 추적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운동 추적 예측 방법'이라는 이름의 이 특허는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어떤 운동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반복 횟수까지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은 이 특허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활동을 예측하고 추적하는 데 있어 몇 가지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워치, 애플의 헬스 앱, 아이폰과 같은 기기는 특정 건강 및 웰빙 추적 구현에서 탁월하지만, 반복 횟수 계산 및 추적을 사용해 운동을 주도하는 기능은 부족하다. 

이 기술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 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수 있으며, 향후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서비스와 연동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하면 기존 가속도계보다 더욱 정밀한 운동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매체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가정 내 운동 환경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실제 제품 출시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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