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맵모빌리티]
[사진: 티맵모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TMAP(티맵) 앱을 통해 전국의 팝업스토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정보는 '어디갈까' 탭에서 사용자 현재 위치 기준으로 5km부터 최대 30km까지 범위를 설정해 실시간 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디갈까'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소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실제 운전·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장소를 분석해 추천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식음료 및 관광명소 중심의 장소 추천을 넘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정보는 이너스커뮤니티의 팝플리 서비스와 연동해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도 기능도 개선됐다. 어디갈까 탭의 지도 화면에서 각 장소의 대표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인 탐색이 가능해졌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일상 속 가까운 여행지부터 특별한 공간까지 아우르며 사용자에게 더 풍부한 콘텐츠와 로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공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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