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9358_523634_1950.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무선 통신망이 상당수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기준 이동통신사업자 기지국은 86.1%, 유선통신은 98.4%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영덕군 등에 설치된 이동통신 기지국은 2885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이중 2485개소가 복구됐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은 20만27개 피해 회선 중에 1만9709개 회선이 복구됐다. 유료방송은 장애가 발생한 1만9249회선 중 98.8%인 1만9016회선이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사업자 통신시설 피해 현황을 24시간, 4시간 간격 보고 받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산불 추가 확산 지역 통신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집중투입했다.
이날 기준으로 이동기지국 14대, 간이기지국 1개소, 발전차 38대, 휴대용 발전기 211대, 현장 복구인력 809명 등이 투입됐다.
지난 28일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안동 피해 현장과 이재민 대피 시설이 설치된 안동체육관, 안동 우편집중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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