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 삼성전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8289_522602_4950.jp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식 및 실무 활용 능력 강화 프로그램 '품질대학'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질대학은 현직 교수와 품질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내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기본 개념을 다지는 Level 1부터 실무 응용에 중점을 둔 Level 4까지 4단계로 구성되며, 데이터 분석, 품질 시스템, 직무 활용 등 총 20개 과목으로 편성됐다. 특히 점차 비중이 증가하는 전장 제품을 위해 품질 시스템 카테고리에 전장 관련 과목들을 개설했다.
수원, 세종, 부산 등 각 사업장의 제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품질 부서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구매 부서 등에서 1500여 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신청했다.
박남규 품질보증실 그룹장은 "임직원들이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품질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통계부터 응용통계, 실험계획법, 신뢰성 분석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장덕현 사장은 "고객에게 공급 전 마지막 게이트는 '품질'이다"며 "품질은 고객과의 신뢰이자 약속이다.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임직원 대상 품질대학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품질교육을 실시하며 제품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향후 AI 기반 품질 분석, 빅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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