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자사가 인증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유동성 풀인 '인증된 풀'(Verified Pool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 풀은 코인베이스의 레이어 2 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개발자 플랫폼 유니스왑 v4의 지원을 받는다. 

인증된 풀은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맨제도 및 채널제도 내 적격 지역의 개인과 기관에 제공된다. 사용자는 기관급 프라임 온체인 월렛, 코인베이스 월렛 또는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인증 자격 증명이 부여된 다른 지갑을 통해 풀에 연결할 수 있으며, 중개인 없이 더 안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코인베이스는 "인증된 풀은 신원 확인과 스마트 계약의 투명성을 원활하게 통합해 상대방 위험을 줄이면서 온체인 시장의 개방성과 효율성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인증된 유동성 풀 출시에 이어 향후 몇 주 내에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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