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방송통신위원회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포스터.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제1회 방송통신위원회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포스터.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방송‧통신 분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 처음 개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체험 수기 등을 공모하는 '제1회 방송통신위원회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 접수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공데이터 활용 수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방통위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방통위 산하 공공기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7월 중 1·2차 심사를 거쳐 7월 31일 총 수상작 6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방통위원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상 수여와 함께 총 500만원 내외 상금이 지급된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방통위 대표로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김영관 방통위 기획조정관은 "AI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방송‧통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활용 수기 등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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