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객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프로젝트 FIRST'에 참여하는 부서 임원들과 사업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7247_521537_5538.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고객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기업뱅킹 및 마케팅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도 집중한다.
또 민첩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혁신'도 실시한다. '하나원큐 앱'이 새롭게 구축되며, 고객의 거래 유형을 분류해 고객이 선호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를 구현하는 한편,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거래 속도로 비대면 채널이 최적화될 예정이다.
또 새롭게 구축된 플랫폼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기반 인프라 고도화'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계, 개발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인터페이스 고도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체계 고도화 등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절차가 수행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영업점의 대손님 응대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에 이어 고객 경험과 비대면 중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2단계 프로젝트 프로젝트 FIRST가 진행된다"며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임직원과 협력사가 힘을 합쳐 하나은행만의 고객 중심 DNA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을지로 본점 사옥에서 프로젝트 FIRST 착수 보고회를 열고 하나은행, SK C&C, LG CNS, 삼정 KPMG, PwC컨설팅과 함께 2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하나은행, ‘2025 F/W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 개최
- 하나은행, KPGA 선수들의 신탁 기반 연금제도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나은행, 산업통상자원부·한국도로공사와 에너지절약사업 확산 협력
- 하나은행, 서초동에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연금 더드림 라운지’ 문열어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 GLN,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 출금 서비스 시행
- [핀테크핫이슈] 더존, 유뱅크 불참...제4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어떻게?
- 하나은행, 일본 도쿄에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 선보여
- 하나은행,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준비 지원센터‘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