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사진: LG유플러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6538_520805_2042.jpe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일 첫 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홍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별도 사회자나 대본 없이 직접 90분간 타운홀미팅을 진행하며 회사 지향점인 '밝은 세상'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 역량, 계기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잠재력을 폭발시킬 계기를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을 ▲(나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을 선사하며 ▲(바른) 고객과 파트너에게 참여와 공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에는 1등과 같은 비전이나 목표를 공유했지만, 요즘에는 목적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구성원들에게는 단순히 1등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CEO로서의 꿈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구성원들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데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며 "LG유플러스 직원이라면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 사장은 "부정적인 말 한 마디를 하면 이를 상쇄하려면 16번의 칭찬이 필요하다"며 "나부터 웃으며 직원들을 대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국내 1위 통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LG유플러스 중장기 전략도 공유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창출, 차별적 경쟁력 확보, 운영 최적화, 품질·안전·보안을 4대 경영 기조로 삼아 세부 전략 과제를 실행하고, 이를 통해 3년 안에 견고한 기본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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