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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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GPU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코어위브가 오픈AI에 5년 간 AI 서버를 120억달러치 임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일환으로 오픈AI는 코어위브 일부 지분도 갖게 된다. 코어위브가 기업공개(IPO)를 할 경우 지분 가치는 3억5000만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코어위브 최대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어위브와 2030년까지 100억달러 이상 인프라를 사용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오픈AI가 코어위브와 맺은 계약이 코어위브 입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달 이슈(delivery issues) 및 납기를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로 코어위브에 사용하기로 한 지출 규모를 줄였다고 보도했다. 코어위브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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