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나루토 25주년을 기념해 검색 시 특별한 이스터에그를 공개했다.

10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구글 검색에서 '나루토' 또는 영문으로 'NARUTO'라고 검색하면 검색결과 페이지 하단에 주황색 아이콘이 나타나고, 이를 클릭하면 나루토가 화면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장면이 연출된다. 

처음에는 나루토 한 명만 등장하지만, 그림자 분신술을 사용해 늘어나 문장을 연속으로 탭 하면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가 된다. 

이 이스터에그는 미국 구글이 지난 7일 공식 스레드 계정을 통해 발표했으며, 현재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표시되고 있다. 

한편, 나루토는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가 그린 일본 만화로,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이스터에그는 원작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