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6310_520589_2519.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홈 허브의 출시를 연기했다. 이는 더 개인화된 버전의 시리 업그레이드가 늦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시리 출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며 이를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애플의 스마트 홈 허브가 새로운 시리 기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함께 출시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스마트 홈 허브 디바이스가 2025년 3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마트 홈 허브는 벽에 장착된 6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상 통화와 스마트 홈 기기 관리에 사용될 수 있으며 주로 음성으로 제어될 예정이다.
이번 지연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직원들이 피드백을 위해 해당 기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내부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