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공지능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과 공간정보기술은 드론 기반 지리정보시스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사업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협력 범위는 자체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사업 기획, 솔루션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가이온은 무인항공기 관제 및 영상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공간정보기술은 GIS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원한다.

가이온 강현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기술과 긴밀하게 협업해 무인항공기 기반의 GIS 사업 활성화 및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인항공기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