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5955_520206_205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모내시대학교 연구팀이 과학적 발견을 가속하기 위한 AI 도구를 개발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LLM4SD(Large Language Model 4 Scientific Discovery)라는 이 오픈 소스 도구는 정보를 검색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가설을 생성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자연 과학에서 사용되지만, 과학적 발견에서의 역할은 아직 미미하다. LLM4SD는 그 논리를 설명해 예측도를 높이고 환각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챗GPT가 에세이를 쓰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LLM4SD는 수십 년간의 과학 문헌을 읽고 실험실 데이터를 분석해 분자 행동을 예측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이 약물이 뇌의 보호 장벽을 통과할 수 있을까?' 또는 '이 화합물이 물에 녹을까?'와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한다.
LLM4SD는 생리학, 물리화학, 생물물리학, 양자역학에 걸친 58개의 연구 과제에서 테스트 됐으며, 기존의 과학 모델들을 능가해 정확도가 최대 48% 향상됐다고 한다.
제프 웨브 모내시대학교 교수는 "우리는 이미 생성형 AI 시대에 몰입해 있고,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