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6일 고려대학교에서 미래과학자·신진연구자들과 만나 정부 연구개발 생태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미래과학자·신진연구자 약 50명과 함께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연구개발 생태계에 대한 제언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자 진로 진입장벽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정부 R&D 지원에도 불구하고 연구 공백이나 단절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제언도 전달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미래 세대가 체감하는 연구 현장을 몸소 배운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정부 R&D가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연구자 입장에서 더욱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받침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