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사장(사진 오른쪽)과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파워 및 서비스총괄사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T]](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5701_519960_5932.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나선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5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데이터센터 기계·전력·수배전(MEP)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MEP 시스템은 센터 설계 및 구축 단계부터 이후 운영 과정까지 안정성과 효율성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 거점에 세울 하이퍼 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MEP 분야 전 사업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SKT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AI데이터센터 관련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SKT의 AIDC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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