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일 서울 홍릉 강소특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기술사업화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R&D 미소공감 일환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임환 홍릉 강소특구 단장은 전주기 기술사업화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KIST 출자 창업기업인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는 지난해 해외기술 수출 계약 체결 등 주요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우수 R&D 성과 창출과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부연구개발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등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