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MWC25에서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열고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테마로 한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시관을 크게 ▲Assured Intelligence ▲ixi ▲Personal AI Agent ▲Empowering Growth 존 등으로 구성했다. AI가 발전하면서 이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스미싱 우려가 커지는 만큼,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이번 MWC에서 중점 소개한다.
Assured Intelligence 존에서는 ▲개인 정보가 서버에 남지 않고 단말기만 저장되는 '온디바이스sLM' ▲AI로 만들어진 음성을 구분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대화 내용이 유출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는 '양자암호 기반 개인정보보안' 등 기술이 소개된다.
진화 중인 AI 서비스는 Personal AI Agent 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은 익시오가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 관계를 분석해 고객에게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액셔너블 AI'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ixi 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인 익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다양한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Empowering Growth 존에서는 AI 기반 B2B 인프라와 파트너사와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GST 등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과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돕는 플랫폼 AI DCIM 등이 전시된다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AICC'와 '비전 AI'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중앙에 투명 올레드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도 배치했다. 2050년을 배경으로 고객의 실생활 속 문제를 AI가 해결하는 모습을 3D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준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WC25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LG유플러스가 만들어갈 안전한 AI 기반의 밝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AIDC 위한 '액체냉각' 솔루션 선보인다
- LG유플러스, MWC서 국내 기업 AX 혁신 사례 소개
- LG유플러스, MWC서 양자암호 기술 소개…AI 서비스 안정성 강화
- LG유플러스, MWC25에 첫 단독 전시관...AI 기술력 공개한다
- LGU+, MWC25서 미래 생활상 그린 '익시퓨처빌리지' 공개
- LG유플러스, 구글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익시오' 글로벌 공략 속도
- LG유플러스 '익시오', 중동 시장 겨냥…자인그룹과 MOU
- LG유플러스 "사람 중심 AI로 밝은 세상 만들 것"
- LG유플러스, MWC 첫 단독전시 성료
- LG유플러스-LG AI연구원, '사람 중심 AI' 개발 협력
- LG유플러스-AWS, AX얼라이언스 협력
- AI 컴퍼니 선언 LG유플러스…키워드는 '익시오·빅테크·보안'
- AI로 보안까지 겨냥…이통 3사 사이버범죄 대응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