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의 '스팀덱 LCD' [사진: 스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2/555119_519327_121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팀덱이 3년간 400만대가 판매돼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시장 조사 기관 IDC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600만대의 휴대용 게이밍 PC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IDC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출하된 스팀덱, ROG 앨리, 리전 고, MSI 클로의 대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3년 동안 총 597만2000대가 출하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올해는 약 190만2600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AMD 관계자는 "3년 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이 시장이 이제 거의 600만대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출하량 중 162만대는 모두 스팀덱이며, 2023년에는 총 출하 대수 286만7000대 중 50% 이상을 스팀덱이 차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148만5000대가 출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합산하면 현재까지 370만대 이상의 스팀덱이 출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IT매체 더 버지는 스팀덱의 높은 점유율에 대해 "스팀덱에 탑재된 스팀OS의 완성도와 리눅스에서의 윈도 게임 호환성, 5만9800엔(약 57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의 합리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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