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제 143회 이사회 단체사진. [사진: KAI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제 143회 이사회 단체사진. [사진: KAIT]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3회 이사회 및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AI 활용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AI·데이터 바우처와 고성능컴퓨팅 자원 등 지원을 강화하고, AI반도체 기술 및 인력난 극복을 위해  혁신 인재 공급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단말기 안심거래인증 및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새로 개시하고, 이용자보호업무평가 체계 개선은 물론AI 피해신고 대상과 상담창구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회는 정책과 시장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맞춤형 인재 양성과 관련 교육사업 등을 강화하고자 '디지털인재양성센터'를 신설하고, 정보통신분야 시험인증 등 사업 다각화와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부설기관인 정보통신인증센터를 '정보통신시험인증본부'로 개편했다.

협회 측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산업 기반형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며 디지털·ICT 업계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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