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엣지의 핸즈온 영상이 유출됐다. [사진: 알렉시 가르자 유튜브]
갤럭시S25 엣지의 핸즈온 영상이 유출됐다. [사진: 알렉시 가르자 유튜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갤럭시S25 엣지(이하 S25 엣지)의 핸즈온 영상이 유출됐다.

22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페인 IT 소식통 알렉시 가르자(Alexis Garza)는 영상에서 S25 엣지를 갤럭시 Z폴드6(이하 폴드6)와 비교하며 기기를 요목조목 살펴봤다.

S25 엣지는 폴드6와 비교했을 때 아주 약간 더 두껍다. S25 엣지는 5.6mm 이상이지만 이전에 알려졌던 6mm 범위 내일 가능성이 높다. 요약하자면, 실제로 S25는 꽤 슬림하지만 기기 두께가 얇은 만큼 마이너스 포인트로 언급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는 평가다.

영상에 따르면 S25 엣지는 4000밀리암페어(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에 실리콘 카본 배터리를 사용했다면 5000mAh를 넣을 수 있었으나 S25 엣지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얇은 폼팩터이지 넉넉한 배터리 용량이 아니다.

다행히도 기기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됐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과 2억 화소의 '울트라'한 후면 카메라의 가능성이 높다. 영상에서는 실행된 앱은 기기의 카메라를 정확히 감지할 수 없었던 만큼 후면 카메라가 1200만 화소라 표시됐다.

게다가 영상 속 갤럭시S25 엣지는 12GB 램과 256GB 저장 용량을 탑재했다. 추후 기기가 출시할 땐 더 다양한 저장 옵션이 있을 테지만 삼성전자가 램을 절약하지 않았다는 점은 높게 평가된다. 램 12GB 용량은 아마 구글 제미나이로 구동되는, 개선된 갤럭시 AI를 실행하는 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의 다른 소식통은 S25 엣지가 곧 출시될 것이라 주장한 만큼 누군가는 손에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 과연 엣지가 실제로 출시됐을 때 인기를 끌지는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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