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22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기관장은 법령 및 국가계획 등에서 정한 기관 고유 연구개발 임무를 소개하고, 임무수행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각 기관이 임무중심 신규사업 수행시 고려돼야 할 제반사항이 논의됐다.

유상임 장관은 "출연연은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주요기술 분야를 이끌면서 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술경쟁 속에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기관별 역할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