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게임산업 진흥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게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인 게임특위 설치를 결정했다. 위원장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와 문학·영화 평론가 출신 강유정 의원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은 조승래 당 수석대변인과 엔씨소프트 출신의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민홍철·장경태·장철민·전용기·김성회·김용만·모경종·정준호 의원이 참여한다. 게임업계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유관 분야 전문가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회 대변인은 "게임 생태계 진흥은 물론 여러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 e스포츠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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