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린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컨퍼런스에서 연사들이 패널토크를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남기륭 작가, 이화진 작가, 미첼 레스닉 퓨처랩 부이사장, 권혁빈 퓨처랩 이사장, 한석경 작가, 퓨처랩 송길영 이사. [사진: 스마일게이트]](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2/552717_516913_2259.jp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자, 학생, 학부모, 교육 정책 입안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혁빈 퓨처랩 재단 이사장은 "여기 모인 우리들은 아이들이 단지 미래에 성공하기 위한 경쟁 도구로 창의력을 기르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아이들이 내면의 호기심을 통해 각자 고유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존감이 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아이들과 협업을 통해 건전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는 일상 경험이 창의적 학습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시했다.
퓨처랩 소속 남기륭, 이화진, 한석경 작가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의 호기심과 몰입을 유도하는 교육 방법론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교육 현장에 들어온 일상의 경험 - 퓨처비 챌린지'에서는 현직 교사와 학생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디지털 기술로 해결해나간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지난 9일에는 부대행사로 '청소년 워크숍'이 진행됐다. 나탈리 러스크 MIT 미디어랩 연구원 등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블록형 코딩 학습 앱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한 창작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FLC 교육자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미첼 레스닉 교수와 캐런 윌킨슨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디렉터가 퓨처랩 협력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학습 콘텐츠를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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