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청사 전경[ 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2/552555_516744_2143.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중국이 만든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 관련 권고사항을 안내했다.
KISA는 최근 보호나라 사이트에 공지를 내고 "생성형 AI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국내 일반 사용자 및 기업이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일반 사용자에 AI 서비스 사용시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및 금융 정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AI가 생성한 정보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사실 여부를 반드시 검증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이메일을 클릭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발신자인지 확인하고, AI 기반 코드 생성기 사용시 보안 솔루션을 통한 검사 후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AI 서비스에 회사 내부 문서, 소스 코드, 고객 정보 등 기밀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도록 정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KISA는 기업에 AII 서비스 사용 로그를 기록하고, 내부망에서 무단 사용을 제한하는 등 접근 통제 정책 적용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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