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글]
구글이 새로운 보안 기능인 '아이덴티티 체크'를 발표했다.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픽셀 및 삼성 갤럭시 기기에 아이덴티티 체크 기능을 도입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는 구글이 '아이덴티티 체크' 기능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신뢰할 수 없는 장소에 있을 때 계정 및 기기 설정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기능이 활성화되면, 핀을 변경하거나 도난 방지를 해제하는 등의 특정 설정에 접근하기 위해 생체 인증이 필요하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한다.

구글은 이 보호 기능이 구글 계정과 삼성 계정에도 확장돼 단순히 전화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15를 실행 중인 구글 픽셀 기기에 도입됐으며, 몇 주 안에 삼성 갤럭시 기기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른 안드로이드 폰 제조업체도 올해 말까지 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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