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라이프]
[사진: 스트라이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제품, 엔지니어링, 운영 부문 직원 약 300명을 감원했다고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이번 해고와 동시에 올해 말까지 1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롭 맥킨토시 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에 보낸 메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채용 계획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이프는 지난 2022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술 산업 전반이 이익에 집중하게 되면서 약 11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스트라이프는 인사 부문에서도 수십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한편 형제 패트릭과 존 콜리슨이 2010년에 설립한 스트라이프의 2023년 총 결제 금액은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상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가치는 2021년 950억달러에서 2023년 500억달러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이차 주식 판매를 통해 700억달러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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