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틱과 아마존이 첨단 시스템 및 로봇 사업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심보틱]
심보틱과 아마존이 첨단 시스템 및 로봇 사업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심보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 기업 심보틱(Symbotic)과 월마트가 첨단 시스템 및 로봇 사업을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마트와 심보틱은 가속 픽업 및 배송 센터(APD)를 자동화하는 첨단 솔루션을 개발, 구축 및 배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월마트는 심보틱에 총 5억20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심보틱은 "성과 기준이 충족될 경우 월마트는 수년에 걸쳐 최대 400개의 APD 시스템을 구매 및 배치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몇 년 안에 추가 APD 시스템 도입 옵션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심보틱의 회계연도 2분기 기간 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난 201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번 거래는 아마존이 2012년 로봇 제조업체 키바 시스템즈를 인수한 사례와 유사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