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1/549869_514073_475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은퇴 계획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은 최근 영국 팟캐스트 '테이블 매너'(Table Manners)에 출연해 "언젠가는 은퇴할 계획이지만 당분간 일을 그만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팀 쿡 CEO는 자신이 생각하는 은퇴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적으로 자극을 받지 않는 내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항상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11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당시 신문 배달 일을 처음 시작했고, 14~15살 무렵에는 지역 식당에서 햄버거 패티를 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성장 과정 대부분을 일에 중점을 두었고,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항상 그런 식으로 세상과 연결되어 있고 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최근 여러 매체에서는 팀 쿡의 잠재적 후임자로 여러 경영진들의 이름을 언급해 그의 은퇴 계획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쿡은 애플 CEO 직에서 은퇴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예전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