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제4이동통신 사업자를 준비했던 스테이지파이브가 글로벌 서비스형커뮤니케이션플랫폼(CPaaS) 회사 서클스(Circles) MVNE와 풀 알뜰폰(MVNO) 및 관리형 이통망 재임대 사업자(MVNE) 서비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클스 MVNE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로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음성, 비디오, SMS·MMS 및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클스 풀 MVNO 솔루션은 확장 가능한 멀티테넌시 서비스 플랫폼으로 MVNO가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작년 초 제4이동통신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스테이지엑스가 정부로부터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가 취소되며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조직정비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해 3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전환을 발표했던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풀 MVNO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서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코어망과 멀티테넌시 플랫폼을 갖추고 풀 MVNO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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