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CES 2025에서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레노버가 선보인 AI 헤드셋은 근로자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셋은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여러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프로토타입에는 AI 생성 음성 복제라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돼 헤드셋이 사용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모방할 수 있다.

헤드셋은 앞서 CES 2025에서 공개된 작업 자동화 콘셉트 '레노버 액션 어시스턴트(Action Assistant)'와도 통합될 수 있다. 대규모 액션 모델(LAM)로 구동되는 액션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명령을 이해해 복잡한 워크플로 수행이 가능하다.

콘셉트 이미지에 따르면 레노버의 AI 헤드폰은 볼륨을 포함한 7개의 주요 포트와 버튼을 한쪽 귀에 통합했다. 그 옆에는 미디어 재생과 일시 정지, 전화 수신, 음성 지원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한 다기능 버튼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