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이스어스가 CES 2025에서 새로운 충전기를 선보였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베이스어스의 충전기 '에너코어 CJ11'(Enercore CJ11)은 내장형 USB-C 케이블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에너코어 CJ11'은 2개의 수납식 케이블과 추가 USB-C 포트를 탑재하고 있다. 수납식 케이블은 각각 32인치가 조금 넘는 길이다.

충전기는 하나의 기기를 연결했을 때 최대 67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덕분에 노트북과 같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기기도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2~3개의 포트를 사용하면 총 전력이 65W로 떨어진다.

베이스어스는 지난해 11월 앤커가 출시한 제품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새로운 자동차 충전기도 발표했다. '프라임트립 VR2 맥스'(PrimeTrip VR2 Max)는 31인치가 조금 넘는 2개의 내장형 접이식 USB-C 케이블과 추가 USB-C 및 USB-A 포트를 탑재했다.

'에너코어 CJ11'와 '프라임트립 VR2 맥스'의 가격은 각각 69.99달러(약 10만1830원)와 44.99달러(약 6만5460원)다. 두 제품 모두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