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니지OS 22.1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리니지OS 22.1은 소스 코드 릴리스가 빠르게 이뤄져 더 많은 디바이스에 보다 빠르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리니지OS는 오래된 안드로이드 기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기 커스텀 ROM으로, 무료 오픈 소스 운영 체제다. 이번에 공개된 리니지OS 22.1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세련된 머티리얼 유(Material You) 디자인과 향상된 검색, 안드로이드 오토 통합 등의 기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트웰브'(Twelve)와 내장 PDF 리더 등이 있다.

리니지OS 22.1은 여기서 더 나아가 다양한 기능 개선 사항도 포함했다. 최신 보안 패치를 통합하고, 필수 앱을 업데이트하며, 추출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이번 신규 버전은 구형 픽셀(Pixel)부터 페어폰(Fairphone), 에이수스 젠폰 5Z(Asus Zenfone 5Z), 원플러스(OnePlus) 및 모토로라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된다. 사용 중인 기기가 지원되는지 궁금하다면 리니지OS 위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된다면 수명이 다한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여전히 최신 안드로이드 기능을 즐기고 기기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리니지OS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힘과 커뮤니티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매체는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