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이수스 NUC 14 프로 AI가 출시됐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미니 PC인 NUC 14 프로 AI를 공개했다.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9 288V CPU가 탑재된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최초의 미니 PC로,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및 산업용으로 설계된 콤팩트한 시스템은 효율적인 폼 팩터에서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한다. 미니 PC는 최대 32GB의 LPDDR5x 메모리를 지원하며 256GB에서 2TB까지의 저장 용량을 갖춘 NVMe SSD를 위한 단일 M.2 2280 PCIe Gen4x4 슬롯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전용 코파일럿 버튼, 디스플레이포트 2.1 지원의 썬더볼트4 포트, 두 개의 USB 3.2 Gen1 Type-A 포트 및 오디오 잭이 탑재됐다. 후면 패널에는 또 다른 썬더볼트4 포트와 2개의 USB 3.2 Gen2 Type-A 포트, HDMI 포트 및 2.5G RJ45 LAN 포트가 있다. 또한 미니 PC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코파일럿과 같은 AI 도구와의 음성 활성화 상호 작용을 위해 스마트 앰프 기술로 구동되는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를 제공한다.

크기는 가로 130mm, 세로 130mm, 높이 34mm로 맥 미니와 비슷하지만 더 작은 크기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에이수스 NUC 14 프로 AI의 가격 및 구매 가능 여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B2B 시장에 중점을 둔 제품이므로 고가의 제품으로 위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