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Silo) [사진: 애플TV+]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Silo) [사진: 애플TV+]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리즈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Silo)이 두 시즌 더 연장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의 시즌3와 시즌4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3년 첫 방영된 '사일로'는 지하창고 사일로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휴 하위 작가의 공상 과학(SF) 소설 3부작을 원작으로 하며, 애플은 마지막 두 시즌에서 소설의 완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한 그러햄 요스트는 "마지막 두 챕터를 통해 사일로의 벽에 담긴 수많은 미스터리와 해답이 없는 질문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론을 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작품을 맡은 레베카 페르구손 역시 "휴 하위의 책에 담긴 전체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열정을 항상 느껴왔다"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여줘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는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2는 오는 2025년 1월 17일에 막을 내리며 같은 날 공상 과학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시즌2가 애플TV+로 돌아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