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11/543622_507957_648.jpe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콘진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인 '레벨 5'를 지난해에 이어 연속 획득하면서 기관 고유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체계가 자리 잡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콘진원은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향유 확대, 지역경제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전라권에서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추진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올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권 예선을 운영해 전남 지역의 학생들이 콘텐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콘진원은 친환경, 지역현안 해소 등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직접 ▲ 배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 나주호 일대 환경 미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도 동참했다. 그 외 마을에 꽃을 심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 광주 동구 쪽방촌 합동 배식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콘진원은 연간 'K-콘텐츠 선을 넘다'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세대, 문화 등의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향유하는 문화를 만들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개최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캠페인 팝업 부스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선을 넘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의 연속 최고등급 획득은 K-콘텐츠를 통한 상생과 협력이 영향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고 임직원과 소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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