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11/542245_506663_4714.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은 신한카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T ‘FAME’ 솔루션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양사는 기대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 선정 및 점검, 개발에 나서며, 내년 상반기 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규식 SKT AI 컨택트(Contact) 사업 담당은 "AI 기술을 금융사와 협력을 통해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를 줄이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하여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