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11/540865_505387_23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취소된 다운로드를 재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플레이 스토어에 '스마트 재개'(Smart Resume)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이전에 취소했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게임 다운로드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림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다운로드한 앱 파일을 설치하기 전에 임시 디렉터리에 보관하며, 이러한 임시 파일은 앱이 설치되거나 다운로드가 취소된 후에 삭제된다. 스마트 재개 기능은 이러한 임시 파일을 최대 24시간 동안 보관하며, 이는 취소된 다운로드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24시간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 기능은 최대 약 2GB 크기의 앱에서 작동하며,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최소 5GB의 빈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충분하지 않거나 모바일 데이터가 부족해서 다운로드를 취소한 경우에 유용하다. 기능을 사용하면 다운로드를 일시적으로 '일시 중지'할 수 있으며, 집에 돌아와서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구글 플레이, 다운받은 앱 쉽게 관리하는 '다운로드 관리자' 테스트 중
- 美 법원 '구글 플레이' 개방 명령에 구글 항소 "피해 초래할 것"
- 에픽게임즈, 구글에 승소…美 법원 "반독점법 위반 맞다"
- 에픽게임즈, 구글·삼성전자에 소송..."삼성 기기서 외부 앱스토어 다운로드 방해"
- 왓츠앱, 알 수 없는 계정 메시지 차단한다
- iOS 버전 크롬, 신기능 대거 추가…구글 렌즈 검색 '더 쉽게'
-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실시간 위협 탐지 기능 추가
- 美 Z세대가 선택한 앱 '파티풀', 구글 2024 최고의 앱 선정
- 구글 플레이, 인기 앱 보여주는 '실검' 기능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