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게임 녹화 기능이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사진: 밸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11/540201_504773_504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팀의 게임 녹화 기능이 공식적으로 출시됐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해당 기능은 PC, 맥(Mac), 스팀 덱 플레이어가 게임 세션의 오디오와 비디오를 녹화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 준다. 엑스박스 게임 바(Xbox Game Bar),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AMD의 아드레날린(Adrenalin) 등과 같은 도구의 기능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PC 게이머들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를 녹화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의 스팀 클라이언트는 밸브가 올해 초에 발표한 이후 윈도7과 8 기기, 맥OS 10.13 및 10.14를 구동하는 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최초의 버전이다.
자동 업데이트 이후 플레이어들은 단축키(기본값은 Ctrl+F11)를 통해 수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거나 스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품질 및 저장 공간을 제한하는 옵션과 함께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비 스팀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에서 작동한다. 녹화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며, 스팀 설정의 새로운 게임 녹화 탭에서 설정을 찾을 수 있다.
밸브는 지난 6월 베타 기간이 시작됐을 당시에는 없던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고급' 내보내기 옵션 추가와 게임별 설정 구성 기능이 포함되며, 게임별 태그와 데이터가 포함된 녹화 및 스크린샷 관리자가 추가된 세션 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