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 이후 제공되는 응급 SOS 서비스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11/539762_504343_135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GlobalStar)와 11억달러(약 1조5126억원) 규모의 서비스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위성 서비스 용량을 늘리기 위해 11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4억달러(약 5500억원) 상당의 지분 거래를 통해 글로벌스타 지분 20%를 확보했다.
애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폰의 위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iOS 18을 통해 셀룰러 또는 와이파이 범위 밖에서도 위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위성 연결 기능은 2022년 아이폰 14에 처음 도입됐다. 애플은 이를 2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무료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애플은 아직 위성 기능에 대한 요금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향후 요금을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위성 연결은 아이폰 14 이후 모델에서 지원되며, 사용자는 설정에 들어가 긴급 SOS, 위성을 통한 긴급 SOS, 데모 체험으로 이동하여 데모 용량으로 위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글로벌스타는 새로운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며, 네트워크 용량의 85%를 애플에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할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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