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을 씌운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 레딧(@JacklJack)]
위장막을 씌운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 레딧(@JacklJack)]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새로운 모델Y 주니퍼 리프레시를 한정 시험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생산은 하루 12대의 차량으로 느리게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장 근로자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테슬라는 4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기 때문에 이 차량이 연말 전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 이는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전 공급망 보고서와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상하이에서 먼저 생산한다는 것은 다른 지역보다 북미에서 먼저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모델3 리프레시의 경우 미국에 출시되기 4개월 전에 유럽에 출시됐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8월 모델3 하이랜드 리프레시를 출시했고 이후 모델Y 리프레시가 곧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최근 몇 달간 모델Y 리프레시로 추정되는 위장된 프로토타입의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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