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펼칠 에정이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는 2024년 대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 격전지다. 

머스크는 공개 연설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아메리카 PAC이 배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슈퍼 PAC은 청원서에 서명할 때마다 47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민과 출산율에 집착하며 종종 음모론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트럼프에 정치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트럼프가 총격을 당했던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도 연설했다. 트럼프는 재선 시 전기차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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