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샤오미15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요게시 브라 엑스(트위터)]
유출된 샤오미15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요게시 브라 엑스(트위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달 말 공개가 예상되는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 프로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7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Yogesh Brar)에 따르면 샤오미15 프로 후면은 전 세대 디자인을 계승하는 형태다. 사각형 모양의 트리플 후면 카메라 모듈을 특징으로 하며, LED 플래시가 카메라 아일랜드 밖으로 이동했다. 이는 강력한 레이저 AF 모듈을 장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 구성은 5000만 화소 라이트 퓨전 900 시리즈 기본 센서가 쓰이며 5000만 화소 초광각, 5000만 화소 소니 IMX858 5X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구성이다. 전면은 3200만 화소가 점쳐진다.

샤오미15 프로는 블랙, 화이트, 실버 등 세 가지 마감으로 출시가 유력한데 스페셜 티타늄 에디션이 나올 수 있다는 설도 있다. 기기 자체는 평평한 금속 프레임에 매끄러운 유리 샌드위치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15 프로의 CPU는 스냅드래곤8 4세대가 예상되며 최대 16GB RAM과 최대 1T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화면 크기는 2K 해상도와 12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6.78인치 쿼드 커브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이며 90W 유선 충전과 80W 무선 충전, 10W 역방향 무선 충전이 가능한 6000mAh 배터리 탑재가 유력하다. 

샤오미15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8 4세대를 최초로 탑재하는 기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 5년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등의 이유로 아너나 비보, 오포, 원플러스 등 경쟁사보다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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