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 보안 카메라 S3 프로 [사진: 유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9/535192_499983_5913.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자제품 제조기업 앤커(Anker)의 스마트홈 브랜드 유피(Eufy)가 새로운 보안 카메라 'S3 프로'(S3 Pro)를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레이더 동작 감지 기능을 통해 오경보를 줄인다. 또한 유선 연결 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료 얼굴 인식, 패키지, 차량 및 애완동물 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월별 요금 없이 로컬 기기에 녹화 영상을 저장할 수도 있다.
S3 프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낮과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맥스컬러 비전'(MaxColor Vis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은 1/1.8인치 CMOS 센서, F1.0 조리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를 통해 구현된다. 또 레이더 감지 기술과 수동 적외선(PIR) 기술을 결합한 듀얼 모션 감지 기능을 통해 사람을 더 정확하게 식별하고 오경보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
아울러 S3 프로는 1만3000mAh 배터리로 구동되며, 내장된 태양광 패널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이중 양방향 오디오, 최대 26피트 떨어진 사람의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듀얼 마이크 어레이, 100dB 사이렌 및 동작 인식 음성 경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카메라는 애플 홈과 호환되며, 애플의 홈킷(HomeKit) 보안 비디오 서비스와도 호환된다. 가격은 두 대의 카메라와 한 대의 홈베이스 S380이 포함된 번들로 550달러다. 홈베이스 3는 스마트 알림과 로컬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최대 16TB까지 확장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