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사진: 셔터스톡]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치매는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치료법 역시 없는 상태다. 이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소개했다.

먼저 코를 파는 행위는 피하는 게 좋다. 코는 해로운 병원체의 주요 입구로 작용하며 특히 클라미디아 폐렴과 같은 세균은 뇌 염증과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구강 위생이 나쁘면 치주병이 발생하는데, 이때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 뇌에 도달하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관련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음주 역시 신체에 해롭다. 과음이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인지 기능의 저하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치매 예방에는 춤이나 악기 연주, 빙고, 퀴즈와 같은 활동이 도움을 준다. 인지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움직임을 향상시킴으로써 신경 경로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여러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고립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블루베리 섭취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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