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5톤 초대형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9/533934_498668_25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북한이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총국은 전일 "신형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와 개량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중등사거리 320㎞의 목표 명중 정확도와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이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 7월1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만족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는 핵무력을 계속 증강하는 것과 함께 상용무기 부문에서도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더불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계속헤서 오물과 쓰레기 등을 담은 풍선도 날리고 있다. 최근에는 풍선 내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