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듀얼플레이 [사진: 에이서]
프로젝트 듀얼플레이 [사진: 에이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이서(Acer)가 '프로젝트 듀얼플레이'(Project DualPlay)라는 새로운 노트북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동 중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에이서는 이 제품을 위해 프레데터 게이밍 노트북의 키보드 아래에 컷아웃을 추가해 커스텀 게이밍 컨트롤러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컨트롤러 뒷면은 노트북의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컨트롤러가 해제되고 노트북 측면에 5W 스피커 2개가 나온다. 또한 컨트롤러를 닌텐도 스위치 스타일의 게임패드 두 개로 분리할 수 있다.

에이서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2번째 플레이어가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6와 1인칭 슈팅 게임 등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싱글플레이어 게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PC 게임들이 컨트롤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들도 마우스와 키보드보다 컨트롤러를 선호하는 추세다. 따라서 노트북에 내장된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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