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는 방법 [사진: 셔터 스톡]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는 방법 [사진: 셔터 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관리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배터리의 성능 저하는 불가피하지만,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소개했다.

우선 흔히 완충이라 이르는 완전 충전과 완전 방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노트북 배터리 내부에서도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완전히 충전하거나 완전히 방전되면 배터리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고 수명이 단축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노트북을 100% 충전 상태로 꽂아 두는 것은 장기적인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으므로 사용자는 가능한 한 완전히 충전하거나 완전히 방전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노트북을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습기가 없는 공간에 보관하고, 배터리를 50% 정도만 충전한 상태로 두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노트북 내부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도록 하고 화면 밝기를 낮추며 모든 소프트웨어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노트북 내부의 공기 순환이 좋아질수록 내부 구성 요소의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이외에도 애플 맥북 사용자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윈도우 사용자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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