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메신저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8/531318_496067_12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생태계의 주요 메시징 서비스인 텔레그램이 인도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다만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즉각적인 금지 위험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언론 매체 머니컨트롤(Moneycontrol)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당국의 사이버 범죄 수사대가 텔레그램을 범죄 활동에 오용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텔레그램의 범죄 오용 가능성이 발견되면 인도에서 서비스가 금지될 수 있다.
그러나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에서 텔레그램의 금지가 임박한 것은 아니며, 텔레그램은 인도의 정보기술(IT) 기술을 준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앞서 틱톡 등 58개의 중국 기반 앱을 금지한 바 있다.
또한 인도는 이전에 외국 암호화폐 거래소를 차단한 바 있지만, 얼마나 많은 인도인이 VPN 또는 가상 사설망을 사용해 플랫폼에 계속 액세스하는지는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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